1. 이 분은 '선택된 멤버'들과 일을 해보니, '선택된 멤버들'이기 때문에 의견을 조율하기가 더 어렵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경청"과 "논리검증"이라는 두가지 작업을 동시에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2. 학교교육은 knowing을 중시했기 때문에, 사고력을 경시해왔다고 얘기하낟. 이처럼 '사고력'과 '대인관계능력'은 커뮤니케이션에서 모두 중요한 요소다. 두개가 단절되서는 안된다고 한다.
3. 중요한 것은 ************
발신자에 의해서 대화가 결정나는 것이 아니라
수신자에 의해서 대화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발신자는 수신자가 제대로 수신할 수 있도록 얘기해야 하는데,
맨 처음에 의도를 얘기해야 하는 것도 그에 속한다고 해야겠다. (My opinion)
의도가 확실하지 않으면 수신자는 지 멋대로 해석해 버린다.
왜냐하면 사람은 정보가 불완전하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끼워넣어서 판단해 버린다.
게다가 사람들은 "나는 그런 뜻이 아니었어" "화나게 하려는 건 아니었어"라는 변명을 하는 데,
이것이 바로 수신자와의 gap이다. 서로 지 꼴리는대로 해석했을 뿐이다.
그러므로, 나역시 그런 멋대로의 수신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듣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특히 상대방의 얘기에 논리의 헛점이라든지, 희미한 부분은 되물으면서 검증해야 한다.
4. 크리티컬 싱킹 = 로지컬 싱킹 (일본식 표현),
사고과정의 왜곡을 지양하면서 논리적인 사고를 추구하는 것이다.
5. 제대로된 사고가 되지 않는한, 시중의 순발력 따위의 책들이 먹힐리 없다.
6. 여기에도 empathy의 파란색과 하얀색 카드 이야기가 소개된다.
그러니까 맞장구를 치면서 공감대를 조성해야 하며,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7. 숨은 전제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숨은 전제 뿐 아니라, 정의를 되짚는 것이 더 중요하다.
8. 우리의 문제
E=25일 때 e=5이다, 그러면 D=16일 경우에, d는?
(1) 6
(2) 4
(3) 14
(4) 3.2
(4) -4
답은 모두이다. -> 앞자리를 지우면 6, root니까 4, 합해서 30이니까 14, 5*5는 25니까 16/5=3.2, 25-20=5니까 16-20=-4 흠. 어이 없다.
하지만 이 문제의 교훈은 하나의 답을 찾는 과정 때문에 다른 모든 답을 보지 못하게 되고, 영어도 제대로 못하게 된다는 그런 교훈이다.
9. SWOT 분석을 통해서 모든 문제를 생각해 보라. 그러면 뭔가 도움이 될 것이다.
10.
1번 문제의 답은 C 인데,
주장하는 바는 분명(?) 치료비를 도받는 것이 아닌가 하는 주장인 듯 하므로 그렇다.
2번 문제의 답은 E로서 나에게는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는 문제이다.
이것은 전건 부정의 오류인데, 반대도 진실이라는 논법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A를 먹어서 배가 나았다' 와 'A를 먹지 않으면 배아픈 것이 낫지 않는다'라는 논지이다.
대우만이 True인 것이다. 예를들어 배가 낫지 않는다면 A를 먹지 않아서이다만이 말이 된다는 것이다.
3번의 답은 D인데, A는 말꼬리잡기 수준이고, B의 21세기는 캐치프레이즈 같은 말로 논지를 바꿔버린다는
것이다. 특히나 A나 B의 논지를 조심해야 하는 것이다.상식선에서 또는 비유나 속담같은 걸로
비유하는 경우가 많은데 꼭 그런가 를 생각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11.인과관계의 3원칙을 이해해야 한다.
1) 인과관계의 3원칙 : 시간적순서, 공변관계 (하나가 변하면 다른것도 변하는가?) 제3의 변수는 없는가?
- 프레임과 스키마는 줌렌즈의 촛점을 의미하는데 너무 넓으면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고,
너무 좁으면 숨겨진 원인을 간과하기 쉽게 된다.
2) 벤다이어그램 : 밑의 그림 참고 : 어떻게 다르게 판단하는가의 기준 좀 예가 어렵다.
3) 연역과 귀납
12. 궤변 대처법 : 전제 자체를 무너뜨리면 논리적으로는 도망 갈 수 없다.
1) 자격론 : 특히 "기술의 기자도 모르는 녀석이" 라는 식의 궤변에는
- 인정해 버리는 것이 가장 편하다. "기술의 기자도 모르는 사람일 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모자르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한수 배우고 싶습니다" 라는 식이다.
- 하지만, 기술의 기자를 알고 계시다면 저에게 증명해 주시기 바랍니다등의 접근도
가능한 것 아닌가?
2) 극단론 : 그렇게 하다가 실패하시면 어쩌려고 이러십니까?
- 이럴 때는 그렇게 까지 극단적으로 말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라며
극단론을 배제하면된다..고 하지만,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그렇다면 꼭 그렇게 된다는 타당성이 있습니까? 라고 논리적인 타당성을 묻는 것이 좋다.
3) 상대방을 깔아 뭉갬
- 당신과는 수준이 다르다라는 식인데, 이럴 때는 "정말 수준이 다른가요?" 라는 식의 논지
확인이 필요하다.
4) 논거를 밝히지 않은 반론
- ~란 그런게 아니야 ..라는 식의 말들. 역시나 그 근거를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다.
5) 상대방의 전문용어 잔뜩 섞기
- 이건 자주 나오는 것인데, 용기를 내서 물어보면 된다. 정확한 뜻을
6) 양비론 : 이것도 나쁘고 저것도 나쁘다
- 그렇다면 말씀하고 싶은 요점은 무엇입니까? 라며 범위를 좁혀서 "우선순위라도" "주관적인 의견도"
13. 많은 사람들과 대화할때는
꼭! Goal Alignment를 해야한다.
14. 생협의 시라이시씨를 통해서 재미있는 답변들 그냥 게시판에 써놓고 가는 익명의 글들
그렇게 까지 좋은 줄 몰랐는데, 잘 곱씹어 보면 좋다.
질문 : 미즈카와하고 야마토는 사이가 좋지 않아요. 어떻게좀 해주세요 ...부장..
답변 : 모든사람과 사이좋게 지내느 세계는 모두의 이상향입니다.
그렇지만 현실에서는 그게 잘 안되지요 생협으로서는 부디 관계가 좋아지길 빌 뿐입니다.
그러나 이럴 때야말로 관리직인 부장님의 역량을 보여줄 기회가 아닐까요?
솜씨 발휘 기대하겠습니다!
질문 : 이제 싫다. 죽고 싶다.
답변 : 생협이라는 말은 살다, 돕는다는 한자로 돼 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제가 뭐라고 말씀드리려는 건
아닙니다.
인간이란 타인의 생사에 관해 어리석을 만큼 무력하고 무관심한 존재들입니다. 당사자에게는
심각한 문제인데 말입니다. 왠지 분하지 않습니까? 살아남아서 본때를 보여줍시다!
-> 그렇다고 해서 : 함부로 섣부른 설교를 하지 않겠다는 의미
질문 : 콩? 이름 9625
꽤 난해한 질문이군요. 그런데 필명을 9623->9625로 정정하신것 같은데
오히려 날짜 기입란을 정정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하찮은 일에나 시경쓰는 내 마음이야 말로 콩알과 같은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대답은 'YES'로 하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