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흥미로운 책이다. 사람이 상황에 따라 원하는 것이 달라짐을 다이어그램으로 나타냈다.




탱크스타일 : 보통 문제를 많이 확대 시키며, 같이 맞서봐야 해롭다. 
                  다만 내가 강하고 유능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도록 행동해야 한다.
                  내 입장을 고수하되, 상대의 요점을 인식했다는 점을 보여주고, 냉정해야 한다. 
                  흠) 공항에서 줄을 서있던 한 남자는 짜증을 부리고
                       데스크의 여자는 펜을 놓으면서 "지금 여기서 선생님의 가방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은 단
                       두명입니다. 지금 그 중 한사람이 의욕을 잃고 있어요" 라며 반격했다.
저격병스타일 : 저격병의 경우에는 숨어 있는 자리에서 끌어내야 한다.
                      자 당신의 의도를 이해 못하겠으니 다시 한번 정확히 얘기해 달라는 식으로 . 
                      그리고 그것이 이것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되묻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박식한스타일 : 박식한 스타일은 반박이 자신의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하니, 
                     질문으로 유도하는 것이 가장 좋다.
박식한체스타일 :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면 좋다.
                         하지만 덕분에 재미있는 것을 알게되었다며 빠져나갈 여유를 주는 것이 좋다.
                         (정크 O 로직 : 빗나간 의견이 마치 기가막힌 생각이 떠오르게 된 것 처럼 공치사 하라.
수류탄스타일 : 화가 났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은가를 미리 물어보는 것이 좋을 듯
맹종스타일 : 그들은 웃으면서 나를 적개시한다. 빵꾸를 낸 건 저희면서
                   이럴 때 솔직히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유도하고, 좋은 의도에서 그랬을 것이라고 말해주자.
                   그리고, 정확하게 알려주자. 언제까지 되어야 하며, 안되었을 경우에는 사람간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우유부단스타일 : 그들은 책임지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때 분통을 터트릴 것이 아니라, 
                        선택가능한 제안을 제시하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네가 올바른 선택을 했다고 믿는 것으로 안심을 시켜야 하며. 확실히 실행을 시켜야 한다. 
벙어리스타일 : 그사람의 상황에 대해서 내가 잘 상상력의 날개를 펴야 한다.
                      이야기를 유도해 보자.
완벽주의자 (부정적스타일) : 연민을 가지고 좋은 의도였을꺼라고 위로해 줘야 한다.
투덜이 : 문제해결과 예상되는 미래를 보여줘야 하며, 못참는 한계선을 정해서
            그 이상이 넘어가면 당신의 불평은 해결책이 없어보이니, 우리 둘에게 
            백해 무익한 것이며 만일 해결책이 있거나 생각이 바뀌면 나에게 알려주시오라는 식으로 접근하는게 좋다.


중요한 원칙들

0) 내가 원하는 것을 정해야 한다.
1) 어느 누구도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과는 절대 협조하지 않는다.
2) 비언어적 융합이 필요함 (따라하는게 좋다)
3) 긍정적인 의도로 해석하는 것이 필요.
    " 이 행동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이 사람이 이 행동이나 말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4) 오해를 쌓고 싶지 않으면
    나의 의도를 먼저 말하자.
    "사장님, 저는 사장님께서 제 시간을 잘못 관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X)
    "전 지금부터 이제까지 있었던 그 어느 비서보다도 멋진 비서가 되고 싶습니다. 이 목적을 송취하기 위해 
     저는 제시간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한번 분석해 보았습니다" (O)
     실생활에 좀 맞지는 않지만, 의도를 먼저 얘기한다면 아주 좋을 것 같다.
5) 비판을 받게 되면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라든가,
    "비판해 줘서 고마워"로 답을 해버리면 모든 것이 끝나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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