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5분 심리게임

히언 2011. 3. 30. 21:53


5분 심리게임. 콜드리딩과 비슷한 내용이다.

내 패를 들키지 않고, 네 마음을 꿰뚫어 보는 5분 심리게임
이책에서 사람을 떠보는 방법으로 가장 자주 나오는 것은
틀린 정보를 일부러 흘리고 반응을 보는 것이다.

1. 이사람 뭔가 감추고 있나?
    예) 형사가 용의자도 알고 있을 '사실'을 읽어 내려가면서 ..... 다른 차량과 충돌하고는 차에서 내려
         담을 뛰어 넘어 도망갔습니다. 이때 "다른차와 충돌했다고요? 내 차는 긁힌 자국도 없어요.
         그러니 내 차는 용의 차량이 아니에요!" 이 것은 그가 무죄임을 입증할 증거라고 생각하게 된다.

    또는 부당하게 추궁당한 사람은 더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는 반면 죄가 있는 사람은 대개 방어적
    자세를 취한다. 

    그리고, 일부러 틀린 반응을 떠보는건데, 
    늘 보이던 행동을 무엇과 연관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껌을 항상 씹던 사람에게, 알코올 중독자들은 밥을 먹은 후 껌을 꼭 씹는다던데, 
    라고 흘린 후, 밥을 먹은 후 껌을 안씹으려고 노력한다면 알코올 중독자일 확률이 크다. 
   
2. 그는 이것을 좋아할까 싫어할까?
    우리 또는 나라는 주어가 사용되면 진심일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상사에게 당신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어떠냐고 물었을 때
    "내가 보기엔 좋은데" 라고 말하면 진실일 확률이 높은데 비해 "괜찮네" "좋은데" 등의 주어가 없는 말은
    진실이 아닐 확률이 크다.

3. 정말 자신만만한걸까 아니면 냉정하려고 애쓰는 걸까?
    사람이 신경이 예민해 지면 상황을 액면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어서,
    빈정거리는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빈정거림은 비논리적 사고를 요구하기 때문에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이다.

    또한 상대방이 너무 빨리 행동하거나 확신에 찬 반응을 보이면 자신감을 보여주려고 애쓰는 것이고, 
    실제로는 대개 자신이 없는 상태다. 
    반대로 정말 자신감이 있으면 남에게 알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확신하는 척하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그런 태도를 취하며 종종 극단으로 나아간다. 

   간단한 질문에 심사숙고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는 사실은 실은 거짓말인 경우가 많다.

4. 대체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일관성 의 문제; 발들여놓기 기법이기도 하다. 
    우리는 일단 한방향으로 발을 들여놓으면 더 큰 요청에 응함으로써 일관성을 유지하려고 하낟. 
    시선 식별단서 :
    밀턴 최면요법의 한종류인 신경언어 프로그램 NLP를 통해 사람의 생각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는데, 사람은 눈을 이용해서 항상 시각정보를 이용하거나 생각을 하는 것이다.
    오른손잡이가 왼쪽 위를 쳐다보는 행동은 과거의 사건을 시각적으로 떠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오른쪽을 볼때는 쳐다볼 때는 생각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구성하는 것이다)
    이것을 알아내는 방법은 
    상대방이 최초로 산 자동차의 색상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간단히 알 수 있다.
    왼쪽 위를 쳐다보며 생각에 잠기면 그는 오른손잡이다.

5. 그는 관심이 있는 걸까, 아니면 나만 시간을 낭비하는 걸까?
    사람은 인식의 폭이 좁아질 수록 예민해 진다. 가령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인간관계를 맺을 때 처럼
    어떤 대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추구할 경우 모든 것을 분석하고 거기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한다. 
    흥미를 갖게되면 우리는 그 대상에 열중하여 결국 그것이 세상의 전부인 것처럼 여긴다. 
    이런 것을 피하려면 최대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만약 내친구가 이짓거리를 하면 어떤 충고를 할 것인가?"
    모든 생활을 우선순위에 의해 진행되며, 시간이 없다는 것은 의미 없다. 
    
   
재미있는 테크닉, 레스토랑이나 공원, 또는 공공장소나 사적인 모임에서 어떤 사람이 나에게
    관심있는지 알고 싶으며, 천장을 올려다보고 한지점에 시선을 고정한 후,
    재빨리 고개를 돌려 그 사람이 어디를 쳐다보고 있는 지 확인해서 그사람이 관심이 있다면
    내가 올려다본 그 지점을 쳐다보고 있을 것이다.


   또한 관심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현실정보를 변경해서 알려준다. (잘못된 정보 흘림, 더 어렵다는 의미로)
   관심을 가질 수록 desperate하게 된다.왜 더 집착을 하느냐 하면 선택권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관심이 없는 사람은 아주 많은 선택권이 있거나 터무니 없는 선택을 하게 된 사람이다. 
   예를 들어 학력고사 100점가지고 서울대를 지원한 친구는 전혀 관심도가 높을 이유가 없다.

6. 그는 정말 누구의 편일까?
    그는 당신을 돕든가, 아니면 방해하는가?
    협조적인 사람은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기꺼이 하며, 방해하는 사람은 협조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를 원한다. 
    방해하는 사람은 말을 말끔하게 하지만, 결국엔 무슨 excuse를 대서라도 안되게 한다. 
   
게다가 방해하는 사람을 알아내는 방법은 아는 사실을과 다른 정보를 주어 
    내가 준 정보를 정정해 주는지 확인하는 방법이다.


   열성파를 가려내려면, 
   "방해자는 겉으로는 항상 순순히 응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충성도 테스트 : 서로 알고 있는 친구에 대한 비밀을 언급한 후, 그 이야기가 당사자에게 전달되는지
   살펴보자. 진정한 친구라면 인간관계에서 신뢰가 지니는 가치를 잘 알 것이다. 

   타인을 조종하거나 통제하려는 사람은 거의 항상 자신이 도움을 주는 사람 이라는 이미지를
   나타낸다. "이사람은 왜 이렇게 내게 친절할까?" 하고 반드시 자문해 보아야 한다. 

   타인을 조종하기 위한 멘트들
   1) 죄책감을 들게 하낟. 
   2) 공포심을 준다. "전체가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
   3) 자아에의 호소
   4) 호기심을 일으킴
   5) 호감을 살만한 이야기
   6) 사랑 : "네가 나를 사랑했다면 그런 질문을 하진 않을 거야. 나는 사실 네게 제일 좋은
                 흥미거리였던 것 뿐이야. 내가 너한테 거짓말을 할리 없다는 걸 알잖아"
  
음.. 보면 공통점은 emotional한 부분을 건드린다는 점이다.

  7. 안전한 사람인가 온전한 사람인가?
      진정한 자유란 무엇이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순간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든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이 바로 자유다.

      좋아하는 사람과 진정으로 수다를 떨어본 적이 있는가? 험.

      남녀 관계에서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대하는 사람 (나를 포함)이어야 한다.


토막상식 : 이 얘기 또 나온다.
               과도한 보상은 더 과제를 어렵고 긴장되는 일로 평가하며, 덜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한다.